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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udes for Vowed Vibraphone - Elliot Cole음악 소개 2013. 4. 28. 09:46
So Percussion의 트윗을 통해 재미있는 연주를 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이 엄청 재미있다는 것은 아니고, 연주하는 방식이 특이합니다. 오래 전에 피아노를 활로 켜는 연주를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엔 타악기인 비브라폰입니다. 어쩌면 연주하는 속도에 한계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매우 독특한 소리여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활로 켜는 연주이지만 악기가 타악기이다 보니까 So Percussion 같은 악기 합주단이 연주를 하는군요.Elliot Cole은 저도 처음 들어보는 작곡가입니다. 작곡가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텍사스 출신이고 지금은 프린스턴 대학에서 작곡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하네요. 이 곡 이외에도 다른 많은 곡들이 있지만 아직 음반은 없나 봅니다. Postludes for Bowed Vibraphone은 모두 8개의 짧은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Soundcloud에서 전 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그 중 두번째 곡에 해당하고, 아래 링크는 마지막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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