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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is - Penguin Cafe음악 소개 2014. 3. 16. 11:51
영국 밴드인 Penguin Cafe의 지난달 발매 앨범 The Red Book에 두 번째 밴드로 수록된 곡입니다. Penguin Cafe는 1970년대 중반에 기타리스트 Simon Jeffes에 의해 결성된 밴드로, 원래는 Penguin Cafe Orchestra라 이름지었고,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그들이 직접 만든 서정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에 소개드린 적이 있는 Clogs나 Build와 같은 밴드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할 수 있지요.
가끔 월드투어를 하는 모양이지만, 거의 영국 중심으로만 활동하여,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혀 모르던 밴드였습니다. 같은 영국 밴드이지만 Icebreaker와 같이 Bang on a Can과 긴밀한 관계를 갖던 악단과는 대조적이지요. 하지만 우연히 New Sounds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음악을 한 번 듣고는, 바로 음반을 주문했습니다. 아주 감미로운 음악이고, 동영상 중간중간 나오는 펭귄 머리를 한 사람들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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