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p - Brandt Brauer Frick Ensemble

Brandt Brauer Frick Ensemble은 독일의 젊은 음악가 3명이 모여서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악단입니다. Ensemble이라고 하긴 하지만 3명이 멤버의 전부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고, 세 명 각각에 대해서는 더욱이 잘 모릅니다. 동영상으로 보시겠지만, 주로 다양한 타악기와 건반악기를 연주하는데, 그 악기구성으로 기대하였던 것에 비하여 상당히 참신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소개드리는 곡 Bop는 작년에 나온 앨범 <Mr Machine>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악단이 직접 기획해서 만든 동영상을 링크하였는데, 마치 TV쇼의 한 장면인 것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기획력도 우수한 악단으로 보입니다. 독일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자세히 보면 한 화면에 동일인물이 여기저기에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음악만을 듣길 원하는 분을 위해서 soundcloud의 음원도 함께 링크하였습니다.